제왕절개했다고 애 거저 낳았다는 남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너는 애 거저낳았다는 남편”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인 큰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는 때론 상대방을 향한 이해의 결여를 초래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부부 사이라도 100% 이해하고 공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최대한의 신중함을 갖춰야 하는데,

작성자의 남편은 제왕절개를 한 작성자에게 말실수를 하고 만다.

자연 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를 하고 고충을 호소하는 아내에게 자연 분만보다는 고통을 덜 겪었으니 ‘거저 낳았다’고 말한 것.

이에 작성자는 큰 상처를 받았고 뒤늦게 말실수를 한 남편은 빌며 사과를 했지만 화가 쉽게 풀리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울남편은 지 포경수술이랑 비교하더라구요 뇌가 없어요 안겪아봐서 모름 얼마나 아픈지”

“저 남자 앞으로 죽을때 까지 아이의 생일 또는 그달마다 시달리겠구만.. 여러븐 아이출산한 산모님께 잘좀합시다. 제발!”

“자분이든 제왕이든 애낳는데 거저가 어딨습니까.”

“제왕절개는 낳고 나서 진통과 같은 고통을 겪는건데…열받을만 하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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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