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스텟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형견 스텟”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리트리버를 비롯해 가정집에서 흔히 기르는 대형견 11종에 대한 평가가 담겨 있었다.

대형견에 대한 평가는 실내견으로서의 적합도, 실외견으로서의 적합도, 지능, 털빠짐, 헛짖음, 경비견으로서의 적합도, 충성심, 친화력, 귀소본능 총 9가지로 세분화를 해 이루어졌다.

가장 친근한 대형견 종이라고 볼 수 있는 골든 리트리버.

실내견으로나 실외견으로나 모두 적합하며, 매우 똑독한 지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헞짖음도 거의 없지만 경비견으로서는 아쉬운 점수.

늑대개에 속하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실외견으로 적합하지만 실내견으로는 가능하지만 추천하지는 않았다.

골든 리트리버와 친척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골든보다도 실내견으로 이상적이며 마찬가지로 영리하다고 한다.
눈도 덮어버리는 털로 유명한 ‘올드 잉글리쉬 쉽독’

실내견, 실외견으로 모두 적합하며 양몰이견을 조상으로 두고 있어 영리하다고 한다.

다만 매우 순해 경비견으로는 부적격.

털이 많이 빠질 것 같지만 오히려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견종이다.

실외견으로 적합한 그레이트 피레니즈.

모든 사람들에게 순하지만,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찾기 힘들다고 한다.

대소변을 잘가리는 탓에 실내견으로 적합하지만, 굳이 기른다면 실외견으로 적합하다는 중국 전통의 ‘차우차우’

경비견으로도 적합하고 헛짖음도 없지만, 지능이 다른 견종에 비해 월등하다거나 하지는 않다고 한다.

말라뮤트와 마찬가지로 늑대개에 속하는 사모예드.

실외견으로 기르길 추천하며, 사람에게는 순하지만 개에게는 공격적인 면모를 보인다고 한다.
사나운 인상이지만, 주인에게만큼은 순하다.

지능도 높으며, 훈련능력도 좋고 경비견으로도 적합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물거나 하는 일이 잦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주인이 관리하고 교육해야한다.

천재견으로 유명한 보더콜리.

지능지수가 높지만 매우 번잡스런 성격 탓에 감점을 받았다.

실내견으로도 나쁘지 않지만 되도록이면 실외견으로 기르기를 추천했다.

또한 매우 예민한 견종이라 헛짖음이 많다고.

경비견으로 100점. 저먼 셰퍼트는 무서운 인상과 달리 예상외로 친화력이 좋으며, 매우 똑똑한 강아지라고 한다.

다만 경비견으로서 적합하다는 것은 헛짖음도 어느정도 감수해야한다.

실내견으로는 사실상 기르기 불가능한 ‘시베리안 허스키’

경비능력이나 충성심은 거의 없으며, 지능 또한 낮은 편에 속한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개박사 / 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