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만 있다는 음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라도에만 있다는 음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전라도에만 있다는 음식으로 닭회가 있다며 닭회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전라도에서는 광양, 구례쪽에 토속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육회와는 다르게 육질이 훨씬 쫄깃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해남 쪽에서도 자주 먹으며, 생닭을 키워서 백숙을 만들어 파는 산장에서는 대부분 나오는 음식이라고 한다.

다만 역시 비린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먹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제가 알기로는 닭가슴살로만 회를 한다고 알고 있구요.. 매우 한정적인 부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심장근처라서 따듯해서 기생충이 없다고 들었는데… 흠냐.. 귀동냥이라서 정확한 정보는 아닐겝니다… 저두 광주 무등산에서 백숙먹으러 갔다가 먹었죠… 일반적인 소고기 육회와는 다르게 따듯한 막잡은 닭고기라서 조금 덜덜덜했습니다만… 맛은 괜찮더군요… ㅎ”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디젤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