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밥그릇은 내가 챙긴다. 여포알바생의 위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포 알바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아르바이트생이 자기 임금에 대해서 정확하게 챙겨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자기가 계산한 임금보다 입금이 적게 들어오자, 계산을 정확히 하려는 아르바이트생.

정확하게 자기가 계산한 액수와, 그 액수 산출 근거까지 제시했다.

그러나 임금을 지불하는 쪽에서는 연봉제가 아니므로 주휴수당은 따로 발생되지 않는다고 반박.

그러자 정중하게 관련 법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제시하고, 다시 주휴수당을 요구했다.

또한 더 나아가 교욱수당까지 받아야 한다고 설명.

결국 임금을 지불하는 쪽에서는 당장 이번 달은 정산이 끝나 지급이 불가하니, 다음 달에 모자란 임금을 채워 넣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9월이 되자, 8월에 일한 임금과 함께 지난 달에 받지 못한 임금을 더해 받는 아르바이트 생의 모습이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나도 저렇게 해봤는데 돈은 더 받긴 했는데 알바 잘림”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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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이너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