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것을 들킨 학생이 받은 처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 친구가 술 마신 거 부모님한테 들켜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에게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자신의 친구가 술을 마신 것을 담임 선생님에게 들켰다가 결국 부모님에게 까지 알려졌다고 한다.

문제는 선생님이 이 학생을 직접 훈육하지 않고 부모님에게 말을 해서, 화장품도 다 버리게 하고 옷도 다 찢게 했으며, 용돈도 주지말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이에 친구들은 “담임이 왜 엄마한테 시키냐 좀 심한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담임 선생님이 직접 친구한테 적어준 글이라고 한다.

학원도 가지말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하라고 적혀있으며, 화장품이나 사복들 전부 버리고, 휴대폰도 예외는 아니었다.

또 30분씩 하루일과를 부모님과 무조건 대화를 하라고 적어놓았다.

마지막으로는 카톡이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인터넷 등록 사이트를 전부 다 삭제하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학생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선생님의 방식이 잘못됐다고 위와 같이 지적했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