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학생들의 멘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실대학 선정되었을 때 학생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픈 반응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성결대학교‘가 지난 2013년 부실대학교 논란 당시 학생들의 반응이 담겨 있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멘탈을 놓고는 학교를 비하하기 시작했다.

“전국 꼴등학교에 학교 꼴찌인데 성결대 갈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등수 1등만 올려놓으세요”와 같은 답변을 주거나

“문과 올 2등급인데 성결대가면 학식 평생 공짜로 먹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집 앞으로배달해 줍니다 걱정마세요”라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강아지 짖는 소리를 흉내낸 글에도 “입학이 가능합니다”라며 우리 학교는 개도 받는다고 학교를 비하했다.

지난 2013년 교육부가 성결대학교를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선정하긴 했으나, ‘부실대학’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엄연히 ‘부실대학’과 ‘재정지원제한 대학’은 다른 의미이며, 이마저도 성결대학교는 바로 다음 해인 2014년에 ‘재정지원제한’상태에서 벗어났다.

또 2015년에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우수하다는 의미로 B등급을 받았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