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프로게이머들의 게임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개구리’,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백동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직접 말해주는 게임 팁이 담겨 있었다.
‘미친에임’을 자랑하는 개구리 선수가 직접 밝힌 오버워치 잘하는 팁.
“상대방 몸에 에임을 맞추신 후 마우스 커서로 잘 따라가시면 돼요”
‘기도토스’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전설의 인터뷰.
“한타 때 유닛 컨트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백동준은 “싸울 때는 그냥 어택땅 찍고 기도만 한다. 컨트롤 같은 거 필요없다”
리그오브레전드 시즌 3 한국 서버 전체 1위를 찍은 페이커만이 할 수 있던 인터뷰.
미드는 인기 있는 라인인 만큼, 사람들에게 쉽사리 양보 받기 힘들다.
하지만 페이커는 사람들에게 협박을 해서 미드 라인을 플레이한다고 한다.
“랭킹 1위가 되면 무조건 미드를 할 수가 있다. 미드를 주지 않으면 게임을 질거라는 늬앙스로 말을하면 대부분 양보해줄 거다”
또한 미니언 막타를 먹는 팁에 대해서는 “HP가 적을 때 공격하면 미니언이 죽어요”라며 심플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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