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응 안돼’라는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댓글이 달린 게시물의 제목은 “본문이랑 상관없는 댓글 쓴 사람 신고 안될라나 피드백도 없고 신고 안되는 거야?”
게시물 작성자는 “신고 안되는 거야?”라고 물었고, 한 누리꾼이 남긴 ‘응 안돼’라는 댓글에 마음이 많이 상했나 보다.
댓글을 확인한 작성자는 ‘응 안돼’라는 말이 자신을 비꼬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라고 보고 해당 댓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자신을 비꼬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간단했다. ‘응’과 ‘안돼’가 맥락이 같은데 굳이 두 단어를 같이 사용한 것이 비꼬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댓글을 남겼던 누리꾼은 황당해하며 “나한테 시비거는 거야?”라며 역으로 질문했다.
이에 글 작성자는 다시 “시비는 너가 걸고 있잖아”라며 강하게 나갔다.
싸움이 벌어질 것 같자, 다른 누리꾼들도 댓글을 남기며 말리기 시작했으나 ‘응 안돼’라는 댓글을 남긴 누리꾼의 잘못이 없다는 쪽으로 옹호했다.
이게 오히려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 격이 됐다.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는 작성자.
결국 해당 논란은 카페 운영지기의 판단에 맡기게 됐다고 한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솔직히 응 안돼가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지만, 댓글 남긴 사람 계속 말하는 거 보고 있으면 인성 별로인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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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까페 / 개드립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