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가 중학교 때 있었던 존나 소름 돋는 썰”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이 아무리 치안이 좋은 나라라고 하지만 비교적 좋을 뿐 절대 안심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사람이 방심한 틈을 타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그 방법 또한 매우 치밀하고 다양하다.
작성자는 중학생 시절 경험한 소름 끼치는 일을 공유했다.
당시 작성자는 집에 혼자 있었는데, 젊고 이쁜 누나가 수박을 사라며 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전혀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 채 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그 여성이 문을 힘으로 열려고 한 것.
다행히 방범용 안전 걸이가 걸려있어 열지 못했지만 흉기를 든 남성까지 가세하며 문을 열려고 하자 작성자는 공포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도망간 범인들은 후에 바로 잡혔지만 그 때문에 작성자는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하긴 나같아도 여자면 힘으로 제압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 별생각없이 문 열어줬을듯 게다가 이쁜 20대 여자면 더더욱 의심 안했을거고.. 위험했네”,
“나도 아파트사는데 9살쯤에 혼자 집에있을때 어떤아줌마가 옷판다고 문열어달라했는데 이상해서 끝까지 안열어준게 10년지난 지금까지 계속 소름끼치고 기억에 남는다 열어줬으면 어떻게됬을지;;”,
“세상에 나쁜놈들 많아 조심해야지 무사해서 다행이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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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