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국민들이 홀렸다는 생각만 드는 드라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 대다수가 뭐에 씌었음에 틀림없는 류 甲”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009년 하이틴 드라마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끈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꽃보다 남자였다’

이민호, 구혜선, 김현중, 김범, 김준 주연에 이 드라마는 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이고, 숱한 명대사를 남겼지만 지금 관점으로 보면 도저히 이게 왜 흥행했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1화부터 14.3%라는 높은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던 이 드라마는 최종회인 25화에서는 무려 34.8% 최고 시청률은 35.5%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여주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교복입은 학생들이 수입 차를 타고 다니고 바에 들어가 술을 마시면서, 틈만 나면 학교폭력이나 일어나는 드라마가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당시 소위 명대사, 명장면이라고 불리던 것들은 온통 오글거리는 것 투성이었음에도 그때는 뭐가 좋다고 다들 이런 대사에 빠져 살았다.

또 OST 역시 전부 히트했다.

대체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자란 것일까….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KBS / 쭉빵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