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룸집 아들썰.JPG”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의 집은 과거에 원룸 임대업을 했었다고 한다. 보안을 매우 철저하게 해서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계속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바꿔달라고 하는 여성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친절하게 바꿔줬지만 어느 날은 방에 누가 계속 들어온 흔적이 있다며, 심지어 작성자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작성자는 억울했지만 의심은 점점 커지기 시작했는데, 이에 작성자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녹화를 시작한다.
경찰 조사까지 갔다 오며 수모를 당한 작성자. 비디오에 찍힌 것을 확인해보고 경찰에 조사를 맡기고 알고 보니 해당 여성의 남자친구가 몰래 지속적으로 방에 들어간 것이다.
사유는’ 일부러 방에 흔적을 남기고 여자친구에게 겁을 줘서 궁극적으로는 원룸을 빼게 하고 자신의 자취방에서 동거를 할 계획’이었던 것이다.
남자친구는 공포에 떠는 여자친구를 위로해주며 계획을 이행하고 있었지만 잡히고 만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야 진짜 동거 계획도 아주 그냥 장기적으로 치밀하게 하네 소름돋네”,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한태 저럴수 있지..”,
“근데여자입장에선 합리적인의심이었지.. 설마 남자친구가 저렇게 정신병자일줄 상상이나 했겠어”,
“결국엔 애꿎은 원룸방 청년만 피해봤네 내가 여자였다면 청년의심하기 전에 몰래 웹켐정도는 설치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범인못잡는다 = 남자가 용의자로 계속 조사받는다 이런구도가 되냐 어떻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