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비군 도시락 수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예비군 도시락 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전역을 마쳤다면, 또 다시 국가의 부름에 의해 정기적으로 나가게 되는 예비군.

예비군 부름에서의 가장 큰 적은 귀찮음이고, 막상 가서의 문제는 정말 맛없는 밥이 문제였다.

하지만 이를 완벽하게 해결한 것 같은 사진이 게시물에 담겨 있었다.

먹음직스러운 닭고기에 소스를 듬뿍 뿌린 돈가스까지.

핫도그와 생선가스를 주기도 하나보다.

전문 도시락업체에 의뢰해서 도시락을 받은 듯 진수성찬.

게시물의 작성자는 위와 같은 사진을 제시하며 “요즘은 예비군 가는 게 즐거움”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 대부분은 믿지 않거나, 설령 믿는다고 해도 그래도 가기 싫다는 반응이었다.

한 누리꾼은 “저거 동미참에서만 저렇게 챙겨줄텐데 내가 듣기론 예비역 도시락비는 국방부에서 주는게 아니라 자치단체에서 세금으로 대주는걸껄? 그러니 자치단체마다 다름”이라며 사실 관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