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친구처럼 지내는 차태현

‘웃긴대학’이라는 웹 커뮤니티에 ‘아들이랑 친구처럼 지내는 차태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글은 kbs2의 예능 프로그램 용띠클럽의 장면을 캡쳐해 올린 것이었다.
사진에서는 김종국과 차태현이 등장하는데
태현에게 아들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태현의 아들 수찬핸드폰 데이터 용량이 떨어지자
아버지에게 1기가만 달라며 전화를 한 것
이 상황에 차태현과 김종국은 웃음을 터뜨렸고
차태현은 아들에게
야 지금 일주일 동안 못 볼 사람한테 할 소리냐“며 티격태격했다.
친구같은 아버지처럼, 아들과 티격태격하는 아버지
배우 차태현은 이어 아들에게 데이터를 보내주는 한편,
“야 수찬아 너 지금 학교 아니냐 근데?”
라며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는데
“너 학교에 왜 휴대전화 가져갔어?  엄마한테 이른다 너…”라고 말하자
아들 수찬은 “일러라 일러라” 라고 반응했다.
정말 격 없는 부자사이에, 시청자들은 웃음과 함께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화목한 가정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한편 이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친구같은 아빠되는게 쉬운게 아님, 애기때부터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정적인 아빠여야 가능함. 가부장적인 아빠가 애들 다크고
친구같은 아빠되고 싶다고 애들한테 다가가는데 절대 불가함.
오히려 왜이러냐는 반응이 나올거임.”
“맞는것 같아.. 우리아빠 어릴땐 엄청 엄했음..
지금은 많이 유해졌는데 지금도 아빠랑 같이있으면 부담스럽다는 느낌많이듬..
아빠가 좋게 다가와도 부담스럽더라”
“일러라일러라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보다 약간 아래 아니냐? ㅋㅋㅋ”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