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번호 따는 멘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서관에서 번호 따는 멘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SNS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

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는 작성자.

번호를 따고 싶다는데 한가지 멘트를 준비해왔다고 하며 누리꾼에게 평가를 부탁했다.

“저기요 좀 많이 시끄러워서 그러는데요”

“네?”

“그쪽 때문에 심장이 요동치고 있어서요 혹시 번호 좀 얻을 수 있을까요?”

작성자는 참고로 연애 경험이 없다고 한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내면서 하기보단 좀 조용조용하게 약간 버벅이면서 하는게 더 나을듯. 화내면서하면 6-70% 여자들 생각은 ‘뭐야 이 ㅄ은? 갑자기 짜증내고 난리야’ 이럴듯. 첫 인상이 그렇게 박혀버리면 뒷 멘트가 아무리 작업 멘트라 해도 튕길듯. 그럼 그 한번 튕김 때문에 ‘아예’ 하고 떨어질 사람들이 대부분.”

“저거 써먹으면 우리 오징어들도 연애 할 수 있을거같아요!”

“엄마가 서울대가면 여자들이 줄을 선다고 그랬다고ㅠㅠㅠㅠ”

“근데 저걸 서양남자가 영어로 말하면 낭만적이라고 할 것 같은데… 한국남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오글거린다고 반응할 듯한.”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