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리강박증 환자들의 힐링타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리강박증’이란 여러 개의 물건들을 종류별로 맞추어 놓거나, 일렬로 바르게 세워놓기, 줄 맞춰 놓기, 완벽한 정사각형 모양으로 만드려는 강박증세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종류별로 일렬로 줄줄이 선 제품들.
눈이 아프기까지 한다.
토나오는 선 정리
음식도 가지런히 정리하고 먹어야 한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장은 저래 해놓으면 소비자는 심리적 스트레스 땜에 매출 감소 라던데”
“나도 좀 유별나게 정리하는 편이였는데 성격나름인거 같다. 강박증 환자처럼 맨날 청소하고 각맞추고 서랍정리 했는데 누군가랑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점점 안하게 되더니 이제 나를 놔버림.. 내가 정리해놓으면 어질러서 또 해야하고 그게 무한반복 되다보니 나중엔 성질나서 같이 어지름.. 그러니까 편해짐 그런데 단점은 그 후부터 살찜. ㅠㅠ”
“선정리 토나온다.. 군대 무전병이었는데 한달에 한번꼴로 최소 1박2일씩 훈련있어서 그때마다 선정리 싹다하는데 존나 토나와 ㅠㅠ”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