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양아치 고등학생의 최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흔한 양아치 고딩의 최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는 형님’과 술을 한잔하고 나오는 길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담겨 있었다.

아는 형님과 술을 한잔 하고, 형님의 딸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는 작성자.

자식 자랑하는 이야기하면서 지나가는데, 고등학생쯤 보이는 아이 3명이 근처 구석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딸이 여기는 금연 구역이라고 하자, 형님은 학생들에게 다가가 ‘이곳은 금연구역이야’라고 이야기했다고.

하지만 학생들은 그저 신경끄라는 투로 대답.

한숨 푹 쉬고 가려하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쪼랐네”

그러더니 “함부로 나대지 마요 그러다 딸 다쳐요”라고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결국 평소에는 전혀 그러지 않을 것 같던 형님이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바로 귓방망이를 날리는 소리가…

3대1로도 오히려 고등학생들을 압도하면서 때려눕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좀 논다는 고등학생 양아치들에게 경고했다.

“나이 30이 넘어가 니들이 무서워서 피한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고, 지킬 게 있어 책임질 게 있어서 훗날을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피하는 거란 걸”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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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가생이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