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스킨쉽 왜 불편한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공장소 스킨쉽이 왜 불편한가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남자친구와 강남역 근처 도로 가장자리에서 헤어지기전에 아쉬움을 굿바이 키스로 달래고 있다가, 한 아저씨가 자신들에게 소리를 쳤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공공장소 스킨십이 왜 불편한건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이하는 해당 게시물의 전문이다.

어제 남자친구랑 강남역 근처 도로 가장자리에서 헤어지기 전에 아쉬워서 안고 있다가 키스도 한 1초정도 하고 그랬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우리한테 애들도 다니는데 뭐하는짓이냐고 소리쳤음..

솔직히 그 아저씨가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꼰대 남자라지만 나는 공공장소 스킨십이 왜 불편한건지 모르겠음…

솔직히 자기들도 더한거 다 하고 살잖아.. 하 막 오랫동안 딥키스하는 것도 아니고 뭐 쭈물떡 거리는 것도 아니고 손잡고 포옹하고 가벼운 입맞춤 정도는 애들 정서발달에 좋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부모들이 애들보잖아 남사스럽다 이렇게 말하면서 쉬쉬할 경우 그 애들도 애정표현 잘 못하는 것 같고 자유롭게 애정표현도 하고 남들이 애정표현하는것도 관대하게 바라볼 수 있을때 더 정서적으로 좋은거 아닌가요..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 누리꾼은 “본인들은 드라마에 나오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연인들일꺼라고 생각할 것이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냥 발정난 개들처럼 보임..부정하고 싶겠지만 그게 현실임. 자꾸 너네 생각이 옳다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강요하지 마..”

“솔직히 나도 20대지만 꼴보기 싫다 그래서 나는 사람없을 때 잠깐한다거나 둘만의 공간에서 한다 ㅡㅡ 가벼운 입맞춤이 무슨 애들 정서에 좋아 개소리하네 븅신”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공공장소 애정행각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다른 누리꾼은 “뽀뽀하든 말든 님의 자유. 그걸 보며 욕할지 말지는 상대의 자유. 근데 저렇게 대놓고 너 잘못했다고 가르치려고 드는 건 상대의 꼰대기가 많이 보이네요… 님은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다만 여기서 이렇게 적는다고 남들의 생각이 바뀌는 건 아님ㅠㅠ”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