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행쇼’ 정형돈 드립력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형돈의 드립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정형돈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출연하며 맹활약을 했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였던 정형돈은 지난 2013년 6월, ‘행쇼’ 특집에서 뭐든지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컨셉을 잡고 나와 무리수를 남발해 웃음을 만들어냈다.
당시 행쇼 특집에서 ‘하하’의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레이비’, 노홍철의 ’24시간 타령만 하는 사나이’, 정형돈의 ‘청개구리 사나이’등 기발한 컨셉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하하는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와 같은 명짤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 불안장애 증세가 극심해진 탓에 더이상의 방송활동을 이어나가기 불가능했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더불어 ‘무한도전’에서도 잠정 하차를 했으며, 2016년 방송 복귀 이후에도 무한도전에는 다시 고정 멤버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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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방’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