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리 여자직원의 연봉 및 근무조건. 제가 호구인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경리 여직원 근무 및 연봉 조건.jpg”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직원 중엔 2년간 일한 경리가 있다고 한다.

경리는 현재 월급 220만 원 정도를 받으며 추가적으로 원룸 월세, 자가용, 유류비, 식비, 월 한도 30만 원의 법인카드 등의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금전적인 혜택 외에도 업무 시간 중 다 같이 영화를 보고 올 정도로 매우 프리 한 업무 환경 또한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가족 같은 마음에 작성자는 경리에게 이러한 많은 혜택을 주었지만,

숙소를 최근 지어진 오피스텔로 옮겨달라는 등의 점점 특권을 권리로 착각하는 듯한 경리의 말에 답답해하며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솔직히 어떠한 개인적인 경우에도 신축오피스텔로 이사시켜 달라고 회사에 이야기하는게 정상인가요…회사 복지가 좋고 프리하게 잘해주니 이것도 혹시 해주겠지 라는 마음으로 찔러본 거 같은데요. 좀…그런 냄새가 나요”,

“이건 들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솔직히 비하하고 싶진 않지만 어디서 경리를 연봉 3천에 보너스 150 가량에 법인카드를 주고 집세를 지원해 줍니까. 저정도면 경리님 입니다. 보통 경리는 경리따위 주제에 라고 취급 당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근데 경리직원 말도 들어봐야함”,

“양쪽 다 들어봐야겠지만 저 사장말이 팩트라면, 왜 안짤라? 고민 할 가치가 없는데.”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