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차단했는지 확인하려 벌어진 대참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톡차단 확인 절대! 하지말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소름을 선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카톡차단 확인방법을 실제로 하려다가, 상대방에게 들켜서 민망한 상황이 담겨 있었다.

내 전 남자친구, 혹은 전 여자친구가 과연 나를 메신저에서 차단했을까?

한번쯤은 궁금해할 수 있지않은가?

실제로 메신저에서 차단했는지 안차단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을 이용했는데, 전 남자친구 혹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이런 캡쳐와 함께 “야 진짜 그만해라”라고 들키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한 누리꾼이 친절히 이 상황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 누리꾼에 의하면 방법은 이렇다.

‘먼저 카톡 유령친구 2명을 초대해서 단톡방을 만든 후, 전 남친이나 전 여친을 초대해본다. 만약 내가 아직 차단되지 않았다면 xxx님이 초대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뜬다고 한다. 이 방법은 상대방은 모르게 차단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많이 쓰였지만, 당시 카카오톡의 업데이트로 인해 상대방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실제로 본인들도 해봤는지 괜히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누리꾼들.

한 누리꾼은 “나도 전 여친이 한번 그랬는데 ㅋㅋ”라며 자신은 당해보는 입장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 네이버 카페 ‘디젤 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