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릉 여중생 가해자 엄마의 협박전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다루었던 강릉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각종 SNS를 통해 처음 알려졌던 이 학교폭력 사건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중학생 아이들이 한 짓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잔혹하게 피해자에게 폭력을 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방송을 통해 더욱 놀라운 사실이 알려졌다.
가해자 부모 측은 사과를 하거나 용서를 구하긴 커녕, 오히려 피해학생을 고발한다고 나선 것이다.
고발의 근거로는 피해자들이 가해자의 신상정보와 얼굴을 공개했다는 것이다.
가해자 또한 자신은 ‘때린 적도 없으며, 그 피해학생이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했다.
결국 가해학생의 부모측은 실제로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해 고소를 할 것이라며 피해학생 측에 통보를 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피해자 얼굴 공개되는건 당연하고..왜 가해자 얼굴은 비공개로 해야되냐..”
“아오 97년도부터 폐지된 진짜 사형제도 부활 시키라고요! 아님 저런것들 갖다가 동물 대신 바로 임상실험 하는데 쓰던지요!”
“이렇게 된이상….사돈에 팔촌까지 신상이 털려봐야 정신차리려나.;;; 나같으면 무릎이 깨지도록 꿇고 빌겠구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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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 MBC 리얼스토리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