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문체 특징 비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같은 문장 장르별 특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특정 상황에 대한 문장 묘사가 장르별로 어떻게 다른지 담겨 있었다.

먼저 일반적인 소설과 휴대폰 소설의 경우이다.

일반적이 소설에서는 간결한 상황설명과 짤막한 감정표현이 나타났다.

휴대폰 소설의 경우에는 빠른 호흡으로 문장을 빠르게 끊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트노벨 장르에서는 특정 상황묘사에서 인물의 심리 묘사에 치중한다.

김성모의 경우에는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순신의 경우에는 난중일기에서 사실에 대한 기록을 짤막하게 드러나는 데 치중한 것을 패러디했다.

1930년대 난해 문학의 대표주자인 이상은 역시나 이것도 난해하다.

전설의 소설 투명드래곤과 2000년대 초중반을 이끌었던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의 경우에는 이모티콘이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이 주특징.

정철의 경우에는 마지막엔 항상 임금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성경은 장엄하고 거룩한 느낌을 잘 살렸다.

반지의 제왕 소설의 원작자인 톨킨의 경우에는 구체적이고 장엄한 묘사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뿜‘ / ‘이토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