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주의) 치매에 걸린 엄마를 둔 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우리 엄마는 치매’라는 글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아래는 해당 글의 전문이다.



게시글 작성자의 엄마는 이번에 치매 판정을 받으셨다고 한다.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딸인 자신만을 의지하고 찾는것이 처음에는 기뻤으나, 시간이 흐르자 힘들어져서 결국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고 전했다.

짜증낸 것이 미안해서 엄마에게 사과하자 오히려 엄마는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며 딸에게 사과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치매라는게 너무 무섭다ㅠㅠ 암은 걸려도 치매는 걸리기싫음”,

“치매는 존엄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후반가면 진짜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게 살아감”,

“아버지가 내 이름 까먹었던 날 진짜 많이도 울었던 기억이 있네. 결국 아버지는 가기전까지 약 3년정도 내이름을 불러주지 못했어.”등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고딩에고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유머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