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치동 자식교육…. 컨설턴트 받는 경제학박사”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자어가 우리말이라는 생각은 안 하세요?
점점 굳어가는 박사님의 표정
‘한글’, ‘한자’, ‘운동’, ‘수학’, ‘미술’을 초등학교 입학 전에 선행학습 해야한다고 말하는 컨설턴트
부모에게 자식의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잘하는 것을 찾게 해주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이 원하는 것일 텐데,
요즘엔 사회가 시키는 대로 아이들이 움직여야 할 것만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아이들의 선행학습은 점점 그 요구가 높아져 한글을 떼기도 벅찬 아이들에게 한문과 영어 그리고 더 나아가 수학, 운동, 미술 등을 강요하고 있다.
컨설턴트는 상담을 받으러 온 박사에게 답답함을 표현하며 아이들에게 기회를 더 줘야 한다며 충고를 하였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4살 6살한테 한문에 수학에 영어ㅋㅋㅋㅋㅋ한국어도 잘 모르는 애들이 그런거 배우고 잘도 크겠다ㅋㅋㅋㅋㅋ “,
“저 컨설턴트 본인은 저 것들을 다 할 수 있나?? 본인도 소화 못시키는 스케줄을 아이들에게 강요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들좀 알아서 크게 냅둬 좀”,
“의도는 모든걸 해야하는게 아니라 그중에 관심있어보이는걸 애들이 더 할테니 그걸 찾으려는거일텐데. 그동안의 아이는 원하지 않은걸 엄청 많이 해야한다는건 고려안함..”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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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