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버릇이라는 게 참 무서운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공감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휴게실 청소를 하고 있던 청소아주머니에게 있던 일을 소개했다.
휴게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아주머니.
작성자는 물 한 잔 먹고 쉬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자신과 친한 형이 오더니, 청소 아주머니가 뻔히 청소를 하고 있음에도 갑자기 쓰레기통에 가래침을 뱉었다는 것이다.
청소 아주머니도 그 장면을 보았지만 잠시 지켜보고는 아무런 말 없이 묵묵히 청소를 계속 하셨다고 한다.
이에 작성자는 매우 큰 분노와 실망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형에게 직접 그러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를 했지만, 형은 오히려 “뭔 상관이야, 넌 뭐 그런걸 신경쓰냐 ㅋㅋㅋ”라며 웃어넘겼다는 것이다.
작성자는 평소 자신의 성격에 대해 “내가 기분 나쁜 일이면 딴 사람도 기분 나쁘고 내가 아프면 딴 사람도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뭐든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말이 정말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뼈저리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글을 마쳤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