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발견한 이효리의 대처

웹 커뮤니티에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유기견을 발견하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글은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나온 내용을 캡쳐해 올린 것이었다.

 

최근 효리네민박에서 가수 이효리와 그의 남편 이상순은 도로에서 유기견처럼 보이는 강아지를 발견하는데

문제는 차를 보고도 겁을 내지 않아 몹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보이는 상황이었다는 것

강아지를 전날 먼저 발견한 이상순이 걱정했는데,

다음 날 효리도 그 강아지를 발견하게된다.

이효리와 함께 동행한 아이유는 결국 걱정스런 마음에

주인이 있는지, 유기견인지 확인해 위험한 상황을 타계하려고 하는데

결국 한참을 찾은 끝에 차도에서 멀지 않은 민가를 발견하게 된다.

풀어놓은 채 강아지를 기르는 집이었는데

집주인은 강아지가 나간지도 모르고 있던 것

이효리와 아이유는 이 날 “버려진 개가 아니라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둘은 피곤할 수도 있지만 강아지를 걱정해

끝내 주인을 찾아주고, 쿨하게 이별했던 것이다.

주인을 찾아준 후 전과는 달리 밝아진 표정이 두 사람의

정을 나타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 글을 보고

“나도 누가 저렇게 수놈인지 확인해 줬음 좋겠다”

“개좀 풀어놓고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다…특히 시골…시골엔 쥐약같은 것도 많아서 개가 먹고 죽는 경우도 엄청 많은데…”

“누군가 이 방송을 보고 이효리 집 앞에 개 버리고 가진 않겠졍?? ㅠㅠ”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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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