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 이슈가 된 후, 강릉에서도 중학생 폭행 사건이 생중계 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년법과 관련한 법 개정 청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또 안타까운 소식이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7일 일요일에 있었던 일이 최근 이슈와 맞물려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는 전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3학년 여자중학생이 자살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게시물의 작성자는 자살한 학생이 평소 성실하고 밝은 성격으로 교우관계도 원만했지만 심각한 학교폭력에 시달리며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가해자인 A양은 피해자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피해자는 교내에서 실시하던 wee클래스에서 무려 30여 차례나 상담을 받는 등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피해자의 피해 사실을 들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피해자가 자살을 하자 학교에서는 사실을 은폐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작성자는 말했습니다.
피해자가 사망한 후에도 가해자들은 뻔뻔스럽게 장례식장에 찾아와 웃고 떠들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학교 측은 가해자들에대한 처벌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보호해주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많은 관심과 또, 가해자들과 학교 측이 올바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시는 우리 사회에 이런 비극적인 사건일 일어나지 않도록 주위에 학교폭력으로 힘든 친구들이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안타깝다.. 명복을 빕니다… 가해자새끼들은 지금은 멋모르고 깔깔대지만 훗날 나이가 들고 뒤를 돌아봤을때 꼭 마음아파하며 속죄할길없는 고통을 느끼길. 천하의 쓰레기새끼들”이라며 안타까움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