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에도 저작권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퍼필드 마술 저작권 4억5천.jpg’ 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마술사 최현우가 KBS2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스타 골든벨’에 나온 장면을

캡쳐해 모아 올려놓은 것이었다.

 

어렸을 적부터 마술을 하는 것이 꿈이었던 마술사 최현우.

최현우는 마술에도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카퍼필드의 저작권료를 내려고 10년 넘게 저축한 뒤=

할인을 받고 4억 5천만 원을 지불해 장비를 샀었다.

 

 

 

하지만 장비를 사용해 연습을 하던 도중

2013년 6월 26일 추락해 어깨가 산산조각이 나게 된다.

왼팔 전체가 으스러진 상황 속에서도

최현우는 고가의 장비를 걱정했는데

이후 1년의 재활 치료 후

비행 마술을 성공하게 된다.

 

비행 마술을 위해 기다린 10년이 보상받은 것이다.

해피투게더3의 다른 게스트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표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저거 마법으로 날라다니는거 아니였음? 왜 장비 걱정을 하지”

“와 저렇게 크게다치면 트라우마남아서 못할거같은데 1년만에 다시한거보니 마술에대한 열정이 대단하네 ㄷㄷ”

“4억 5천이면 트라우마가 문젤까….”

“6월 모의고사보고 트라우마 생겨도 수능 보잖아요”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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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