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계 방송 역사상 레전드 장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로부터 유대인 아이들을 구해낸 영국의 ‘니콜라스 윈턴’에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과거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벌어지자 니콜라스 윈턴은 사비를 털어 유대인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보냈다고 한다.
그가 구해 낸 아이들의 수만 669명. 윈턴은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지만, 아내가 그 일과 관련된 자료를 발견하고는 남편의 선행을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그가 했던 선행은 세상에 공개됐고, 윈턴은 직접 TV쇼에 출연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행자의 말을 경청하던 윈턴에게는 깜짝 놀랄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방청객에 앉아있던 윈턴, 그리고 그의 옆자리에는 윈턴이 구한 유대인 아이가 이제는 다 커서 앉아있던 것이다.
또 그의 주변에 앉아있던 사람들 모두가 바로 그가 구해낸 아이들이었다.
감격스러움을 느끼며 눈물을 짓는 윈턴.
영국의 쉰들러로 불리는 윈턴은 지난 2015년 돌아갔다. 기사 작위를 받으며 윈턴’경’이라고 불린 그는 자신의 사비를 아끼지 않고 아이들을 구하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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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