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특한 수강 신청 방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의 수강 신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8월에 들어서면서 대학생들은 수강 신청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침부터 PC방에서 학교 수강 신청 사이트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시간이 되는 순간 광속으로 클릭을 하는 일이 매우 흔한 일이 됐다.

빨리 신청하지 못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강의를 듣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의 수강신청은 조금 다르다고 한다. 일본의 수강 신청은 본인이 원한다면 일단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이하는 해당 게시물의 전문이다.

일본의 수강신청은 보통

학기가 시작함과 동시에 시작하며, 첫 3주 동안 길게 진행됨.

일단 자기가 원하는 걸 다 신청할 수 있고(들을 수 없는 과목 같은 건 상담要)

선착순 그딴 거 없음.

단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제비뽑기로 사람을 걸러내는데

이때 고학년이 될수록 제비뽑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4학년, 5학년(교환유학 다녀오거나 유급 하거나 한 경우) 등 그 수업을 못 들으면 졸업에 치명적인 지장이 생기는 경우는

교수한테 얘기하면 100% 들을 수 있음.

그리고 개강 후 6주 차 정도인가? 에 캔슬 기간이라고 있는데

이 기간에 내가 수강신청을 했지만 막상 해보니까 별로 재미없다(혹은 넘나 어려워서 학점 따기가 힘들겠다) 싶은 걸 수강취소 할 수 있음.

난 선착순보다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장점은 선착순 때문에 조마조마할 일은 없다는 거

단점은 전공은 제비뽑기 한 번도 본 적 없고, 한다면 교양에서 그렇게 되는데, 1학년 처럼 교양수업이 많은 애는 제비뽑기 결과가 안 좋으면
자기 계획보다도 수업 수가 훨씬 적어질 수가 있음.
뭐 그 경우를 대비해서 수강신청기간이 길긴 하다만… 그만큼 수업을 1~2회 못 듣게 되는거니까 단점은 단점이겠네.

한편 게시물의 작성자 역시 위의 글에 밝힌 것처럼 선착순보다 일본식 수강신청 방식을 더 좋다고 느꼈다.

누리꾼들 역시 “6주차?? 쩐다 우리학교는 정정기간이라고 수업도 안하는데”

“나도 대학 다닐 때 수강신청 한번 원하는대로 해보겠다고 10시부터인데도 새벽 6시에 학교 전산실 앞에 친구들이랑 줄서있고 별 짓을 다했는데… 들어갔다 컴퓨터 병맛인거 걸리면 잽싸게 학교앞 피방이라도 가지만 이미 자리는 만석… 비싼돈내고 내가 듣고싶은 것도 못듣나 자괴감 엄청 들었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우린 마일리지인데 그냥 선착순이 낫다. 들으려는 과목 모두 경쟁률이 어마어마한데, 한 과목에 많이 넣자니 다른 과목에는 신청을 못하고… (마일리지가 제한되어 있어서) 선착순 할 때에는 1번도 실패한 적 없었는데 마일리지는… ㅋㅋㅋ…” 마일리지 방식보다는 선착순이 낫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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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