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와 꼰대의 사이를 넘나드는 대학 교수의 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학 교수가 생각하는 센스의 차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대 차이에서 오는 의견차와 관점차이는 해결방법이 없는 듯 서로를 향한 불만은 사라질 줄을 모르는 듯 하다.

한 교수는 SNS에 자신의 신발 사진을 올리며 제자들과 밥을 먹은 후 있던 일에 대해 글을 적었다.

교수는 제자들과 밥을 먹은 후 계산을 하고 나가려 하면 신발이 종종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현실에 대해 한탄을 했는데,

단 한명도 스승인 자신의 신발을 돌려 놓지 않은 것이 그 이유다.

손이 더러워 져서 그런 것인지, 몰라서 그런 것인지 밖에 먼저 나가 화장을 고치고 있는 모습에 교수는 깊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ㅋㅋㅋ 참나 신발 돌려놓은 게 센스가 좋은 거라 해서 신발 돌려놓지 않은 게 예의가 없는 건 아닌데”

“앗 저는 부모님 나올 때 제가 돌려드리는데! 근데 이건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거지 강요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주면 고마운거지 당연한게 아니랍니다”, “저건 배려지 예의의 문제는 아닌것같은데 자기맘이지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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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