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수구 공익요원이다 (인증 주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불리는 이른바 공익근무요원은 징병검사에서 보충역 (신체 4급) 판정을 받은 경우에 선발된다.
현역병과는 달리 법적으로 민간인 신분이지만, 언제나 현역병과 비교된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사회복무요원이 힘든 일을 하더라도 ‘에이 그래도 현역보다는 아니지’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에 한 누리꾼이 자신이 ‘하수구 공익요원’이라며 “현역 갈래, 이거 할래?”라고 질문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그동안 소문만 왕왕했던 이른바 ‘하수구 공익요원’이 실제로 존재한다며 인증을 한 것이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하수구 공익 생각보다 할만하다. 똥물에 들어가는 것도 익숙해지면 나름 견딜만함. 특히 겨울에는 똥물이 적당히 뜨근뜨근해서 개꿀이다. 하수구 헬이라는 거 다 거짓말이다. 인터넷에 이상한 소문나서 후임들이 안 들어온다”며 홍보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범죄자들 저런 거 시키지”
“공익은 2년동안 해야하는데 하수구 2년 할 바에 현역 간다.”
“공군 24개월도 24개월이란 이유로 꺼려하는 마당에 하수구라니;; 농담이 아니라 ㄹㅇ 현역이 나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 /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