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사회적인 이슈를 낳고 있는 ‘맘충’에 관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스스로를 실제로 4살 먹은 딸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소개했으며,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기만하면 딱히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며 불편해했다.
그는 ‘맘충’이라는 단어로 함부로 일반화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을 썼다.
그는 “배려나 호의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아이를 데리고 있다해서 도끼눈으로 쳐다보지 말아주세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욕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관심받으려고 인터넷에 자작 맘충글 쓰지 말아주세요”라며 혐오를 조장할 수 있는 글에 대해 자제해주길 부탁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음 애엄마는 아니지만 까페알바생인데요. 애엄마들 뭔가 자꾸 주눅들고 눈치보면서 오세요 제가 닦을건데 막 테이블 다 닦고 가시고 물 한잔 달라시는 것도 안절부절하면서 ‘죄송한데 물 한 잔 주시겠어요?’이러심. 물론 진상도 있지만… 주눅들지마세요”라며 글쓴이를 응원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