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험 벌칙 꿀잼게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등학교 시험 벌칙”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각 조원의 1학기 기말고사 평균과 2학기 중간고사의 평균의 차의 합’을 계산해 등수를 선정하고 벌칙을 받는 독특한 게임 안내문이 담겨 있었다.

이른바 “나만 아니면 되는 1학년 10반 게임”이라고 한다.

복불복의 형식과 동시에 각 조별 고유스킬도 있어 나름의 밸런스를 맞추려는 흔적들이 보였다.

단순히 성적의 합으로 게산하는 것이 아닌 1학기 기말고사 평균과 2학기 중간고사의 평균의 차의 합으로 등수를 선정하는 것도 나름 균형을 맞추는 모습.

“나만 아니면 되는 1학년 10반 게임”의 방식은 ‘각 조원의 1학기 기말고사 평균과 2학기 중간고사의 평균의 차의 합’을 구해 1등부터 6등까지 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총 6개의 조가 자웅을 겨루는 진검승부 게임이다.

또한 단순히 1학기 기말고사 평균과 2학기 중간고사의 평균의 차의 합을 구하는 것만으로 끝나면 재미가 없으니 ‘각 조 고유스킬’이라는 단서를 달아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1조는 ‘한 명의 마이너스 점수 1/2’, 2조는 조원등수로 점수를 환상 (1등당 2점), 3조는 한 명의 성적을 아예 제외가 가능, 4조는 전체 조원 동일과목 하나를 제외, 5조는 예체능 과목의 추가가 가능, 6조는 조원 전체점수의 10%를 가산해준다고 한다.

또한 보너스로 몇몇 학생들이 전교 등수를 유지 +5점이 붙는다고 한다.

이제 게임은 어떤 방식으로 치뤄지는지 다 확인했다. 단서 조항들도 확인했으니 과연 벌칙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데…

먼저 1조는 ‘룬쏘우(AOS 게임의 룬을 갈아버리는 행위)+ 한 달간 롤금지 + 한 달간 핸드폰 압수’

2조는 ‘한 달간 등굣길 음악회’

3조는 ‘한 달간 청소와 주번을 도맡기’

4조는 ‘한 달간 6일 야자 (야자를 못할 경우에는 주말에 24시간)’

5조는 ‘조원 모두 삭발 5mm’

6ㅈ는 한 달간 휴대 가능한 전자기기 모두 압수’를 벌칙으로 내걸었다.

결국 누가 꼴등을 했을지 많은 누리꾼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PGR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