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씹어먹는 박준형 ‘라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박준형의 거침없는 입담에 관한 글이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준형은 평소에도 거침없는 표현 방식으로 뭇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는데, 글에 올라온 상황도 다를 바 없었다.
영화배우 최민수가 아내의 구박에 앉아서 소변을 본다는 얘기에~ ‘그 형님 정말 많이 센가보다’라고 특유의 화법을 사용하며
오래 전 잘생겼던 김태우를 기억하고, 오랜만에 만난 김태우에게 기 죽지 않으려고 폼 잡고 기다리는데,
토할 뻔 했다며 ‘눈은 류시원이 아니고 초가 녹은 건 줄 알았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시대를 너무 앞서간 캐릭터였나봄. 옛날에 저렇게 웃긴 캐릭터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방송심의상 다 짤린 건가 ㅋㅋㅋㅋㅋ”
” 왜 이렇게 말을 안하냐고 MC가 물으니까ㅋㅋㅋ사장님이 닥치래요ㅋㅋㅋ 이 에피소드 해투에서 말했던 거 같은데 진짜 빵터짐ㅋㅋ”
“와 초가 녹는다는 표현을 어떻게 쓰지..” 예전에 지오디 멤버 한명이 방귀를 뀌면 시간이 느려져요 란 표현보고 정말 표현력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 저 미국 사는 법적 미쿡인..이어요 ☞☜ 시트콤에서 나오는 대사만큼 기발하거나 빵빵 터지는 정도는 아닐지라도
“He has droopy eyes like melting candle wax” 정도의 표현은 일상 회화에서도 많이 써요~
준형씨 재미없다 이런 말이 아니고 그냥 영어에 그런 표현이 많다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ㅎㅎ”
“잭슨이랑 한국말퀴즈했던게 아직도 생각나서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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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