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알려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악랄한 제국주의 국가

20세기에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과 4대천왕을 이룰만한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악랄한 학살자인
벨기에의 국왕 레오폴드 2세

입에 발린 거짓말로 열강을 구워삶고 그중에서 특히 자국 안의 흑인들을 몰아내고 싶어 안달이던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콩고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받고는

글을 알지도 못하는 콩고의 부족장들에게 토지와 노동력 도로와 수로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이임하게 하는 날강도 같은 위임장에 서명을 하게 만들어 콩고를 그냥 강탈.

(불쌍한 콩고인들은 이 이방인들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것 뿐인데)

여기까지는 뭐 여느 식민지 국가들이 벌인 코스와 도긴개긴 이었는데, 처음에는 상아나 모피등을 위해 동물들을 죽여대는 수준에 머물렀던 수탈이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었으니 바로 ‘검은 황금’ 고무의 등장이었음

사실 고무는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고온에서는 금방 녹아버리고 저온에서는 딱딱하게 굳고 부서지는 성질 때문에 별다른 사용처가 없었으나 미국의 발명가 찰스 굿이어(굿이어 타이어의 그 굿이어)가 오늘날과 같은 고무의 제조방법을 발명 함으로써 고무 산업은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사업으로 변했음

 

특히 이 신형 고무를 이용한 고무 타이어의 발명은 유럽 전역에 자전거 열풍을 불러왔고 고무에 대한 수요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하필이면 불행하게도 콩고는 그 고무나무가 지천에 널린 나라였음

이 악랄한 도살자 레오폴드 2세는 고무나무가 대량으로 자생하는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을 쫓아내고 마을을 부쉈고 저항하는 사람은 무차별적으로 살해했고 대신 원주민들을 자신이 수탈할 고무를 채취하는 노동력으로 부리기 시작했음

여기서 왜 벨기에가 아닌 자신이라는 표현을 썼느냐 하면 콩고는 벨기에의 식민지가 아니라 레오폴드2세 개인의 식민지였음

자기가 돈을 벌기위해 국가의 이름과 재산을 팔아 개인 식민지를 만들고 국가의 권력과 군사력을 이용해 식민지를 수탈하고 학살한 인간이었던 셈.

하여간 이 인간이 고무를 차지하기 위해 콩고인들을 부린 수법은 식민지국가들 전체를 뒤져봐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악랄했는데, 요약하자면 이런식임.

일단 마을의 건장한 남자들을 걸어서 수일이 걸리는 고무나무 자생지로 보냄. 그 사이 그 남자의 가족들은 인질이 됨.

만약 남자가 도망가거나 하면 그 즉시 가족들은 죄다 학살당함.

고무를 수확하고 돌아온 남자가 만약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한팔을 잘라버림. 그리고 또 보냄.

두팔로도 못한걸 한팔로 가능할리가 없음. 그럼 또 나머지 팔을 잘라버림. 그리고 또 보냄………..그런대 사람이 두 팔이 없는대 뭘 할수가 있나?

그럼 이번에는 목을 잘라 죽여버림

그리고 그 남자의 형제나 아들을 같은 방식으로 보냄………..이런식의 무한루프

그외에도 이유없이 강간하고 죽이고 하거나 출발하는데 빨리 안했다고 죽이거나 이런 일은 너무 비일비재 해서 일일이 말하기도 피곤할 정도….그냥 그물에 수십명을 집어넣고 돌을 매달아 강에 던져버리거나 무차별로 학살하고 손을 잘라서 그걸 전리품으로 삼는 쓰레기도 있었음

 

참고로 위 사진의 백인은 로저 캐즈먼트란 인물로 악당이 아니라 당시 콩고의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돼서 증거 수집차 사진을 남긴 것이고 저 사람이 모은 일련의 사진들로 콩고 사태가 종결되는 결정적인 역활을 함.

하여간 이런식으로 레오폴드2세가 콩고를 식민지로 거느린 약 20년의 시간동안 학살당한 콩고인이
최저 1000만에서 최고 3000만 까지 추정되고 있음.

결국 캐즈먼트 같은 인물의 노력으로 국제사회에 콩고의 상황이 알려졌고, 당시 식민지를 거느린 여타의 제국주의 국가들조차 도저히 이 새끼는 실드를 못쳐주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벨기에 내부에서도 비난 여론이 들끓게 됨

하지만 이런다고 그냥 물러날 인간이면 이런 짓을 저지르지도 않았음

레오폴드 2세는 이후에도 돈을 풀어 기자들을 매수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만들려고 발악했으나 이미 너무 많은 사실이 알려졌고 수습 불가능한 사태까지 발전되자 벨기에 의회가 콩고 합병안을 내놓으면서 레오폴드2세의 손에서 콩고를 뺏어오는 안을 통과시키게 됨

 

아무리 국왕이라지만 국가도 아니고 개인의 자격으로 남의 나라를 통채로 집어 삼킨 레오폴드 2세는 도대체 그 돈을 어디에 썼을까하면……….

자신의 정부한테 돈을 쳐발랐음………..그 여자가 자기한테 오는길에 도로를 만들고 건물을 짓고 온갖 사치를 누리게 하는대 돈을 때려 박았음.

그외에도 이런 놈들이 늘 그렇듯이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온갖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들을 마구마구 지었음

그 건물들중 대다수는 오늘날에도 버젓이 건재하며 관공서나 역 관광상품으로 활용되고 있음

그러면 왜 벨기에가 악랄한 국가냐 하면, 이 미친X들은 레오폴드2세의 온갖 악행이 다 까발려지고 난 뒤 무얼했냐…………위대한 잊기 운동이라는걸 함.

제목만 봐도 감이 오듯이 레오폴드2세가 한 인간백정짓을 그냥 지들 역사에서 지워 버림

콩고는 레오폴드2세가 벌인 만행의 후유증에서 오늘날까지 벗어나지 못한채 내전 인종청소 학살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 새끼들은 그걸 그냥 지들 역사에서 지워버림

당연히 교육? 그딴거 없음…………..벨기에 외무장관을 지냈던 루이 미셸이란 놈은 우리는 콩고에 비난받을 잘못을 한 적이 없고, 레오폴드2세는 국가를 발전시킨 영웅이라고 씨부렸는데 더 환장할건 이런 미친X의 아들이 현 벨기에의 총리임

 

출처 –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