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방송 자체가 충격이였던 초등학교 3학년의 엄청난 천재 (ft. 연대 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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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영재 발굴단’ 캡처(이하)

초등학교 3학년의 수학천재가 나타났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쭉빵카페)에는 ‘진짜 방송 자체가 충격이였던 엄청난 천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 내용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당시 방송에서는 ‘초 3학년 수학 종결자’ 오유찬 군이 출연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제작진은 유찬 군에게 “책장에 있는 책들은 다 이해하고 보는 거예요?”라고 질문했고, 유찬 군은 “일단 손에 잡히면 다 흡수 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갖 수학경시대회를 석권 중인 유찬 군은 친구들과 다르게 특별한 과외라도 받은 걸까?

유찬 군의 어머니 이주연 씨는 “(아이가) 수학을 많이 좋아하지만, 수학전문 선행학원이라든지 이런 데는 다니지 않았어요. 수학을 정말 좋아서,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부모가 공부를 강요하거나 학원을 보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책을 하루종일 눈으로 보며 지식의 바다에 빠져 살고 있는 유찬 군에게는 공부 자체가 생활이고, 최고의 낙이었다.

다음은 그런 유찬 군의 하루 일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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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오류에 대해 분노하고, 눈물까지 흘리는 유찬 군.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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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진은 유찬 군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특별한 대결을 제안했다. 연세대 수학과 학생 3명과 국제수학 올림피아드 수준의 수학문제를 풀어본 것.

이날 연세대 학생들은 유찬 군의 등장에 안심, 유찬 군은 고난도 수학문제를 보자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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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수학문제풀기 대결에서 연세대 학생들은 6문제 중 2문제만을 맞췄다. 유찬 군은 4문제를 맞춰 상대적으로 정답률이 저조했다. 유찬 군과 대결을 벌인 한 대학생은 “초등학생이니까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생각과 방식으로 접근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찬 군의 실력에 누리꾼들은 “와… 대박이다”, “이런 영재는 잘 키워야 하는데 ㅠㅠ”, “미래가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