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절대’ 마시면 안 되는 4가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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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그녀는 예뻤다’ 및 Pixabay(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작년 기준 377잔으로 하루에 한잔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그만큼 현대인에게 커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커피가 늘 옳은 것만은 아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이때만큼은’ 커피를 피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1. 커피를 너무 뜨겁게 내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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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풍부한 맛을 위한 최적 온도가 있다. 너무 뜨거운 커피는 입을 데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맛에도 영향을 준다. 맛있는 커피를 위한 온도는 57.8C 정도이다. 아주 뜨거운 커피는 식도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

2. 신경이 날카롭거나 불안증을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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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신경계에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방출을 야기하여 여러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커피는 공황장애와 불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불안과 수면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카페인의 영향을 줄이려면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만을 마시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최대한 카페인 수치를 낮추는 것이 좋다.

또한 밤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카페인은 6시간 동안 체내에 머무른다. 따라서 늦은 오후에 마신 커피도 당신을 잠 못 들게 할 수 있다.

3. 잠을 제대로 못 자 피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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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비몽사몽 피곤할 때 잠을 깨는 데는 커피만한 게 없다고?

하지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신체 리듬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르티솔 수치는 당신이 잠에서 깨고 1시간이 지난 후 최고점을 찍는다.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자연스러운 호르몬 분비를 방해한다. 잠에서 깨어난 뒤 최대 2시간가량은 커피를 삼가도록 하는 게 좋다.

4. 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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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최근 내놓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3~5잔 마시는 사람은 이보다 적은 양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여러 가지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너무 많은 카페인은 불면증, 고혈압, 심장 떨림, 배뇨 증가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