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이름의 중요성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 플레이어 이름의 중요성 ‘ 게시글이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게시글에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여러장 올라와있었다.

플레이에 설정한 닉네임을 NPC가 부르면서 말하게 되어있는 듯해 보임.

사진에서 플레이어는 일부러 욕설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아이디를 사용해 뒤의 문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끔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는데,

‘꼬추없는새끼’라니 딱 어울리는 닉네임이다

‘시발아그럼뭐’라고 부르면 돼?

‘빨갱이’라고 부르면 돼?

라는 식으로 만든 닉네임이었다

웃음을 위해 욕설을 사용하는 때가 있다.
욕설이 유머로 사용될 때가 있다면 위의 경우처럼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위 조절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이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은 애비 애미 버릇처럼 쓰네요
국민학교다닐때 니엄마 소리만 나와도
바로 아가리날렸는대ㅡㅡ”
“닉 리스트가 참 ㅡ배생각나네”
“팩폭. . . ㅋ.ㅋ”
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