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 사귄 첫 남자친구의 생일파티에서 펑펑 운 장도연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멋있는 남친 레전드.jpg ‘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해당 게시글은 개그우먼 장도연의 과거 연애에 관한 일화를 담고 있었다.



29살 늦은 나이에 첫 연애를 시작한 “개그우먼 장도연”

MBC EVERY1의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29살 첫 연애를 하던 당시, 남자친구의 생일을 맞게 된 장도연은 남자친구의 생일 선물로 브랜드 화장품 세트를 사서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생일 파티가 시작되고, 남자친구의 지인들이 하나 둘 생일 선물을 하기 시작하는데~

타이밍을 놓친 장도연은 점점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선물들은 대부분이 고가!!

갖고 온 선물이 너무 초라해보여 속이 상해 술만 마시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야 만다.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지인들이 놀라 이유를 묻자

장도연은 “내 마음은 더 큰데 작은 선물이라 부끄러워요”라고 말하며 초라한 선물을 줄 수 없어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받은 모든 선물을 치운 후 “저는 오늘 선물을 이것만 받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장도연을 위로했다고.

첫 남자친구의 생일, 어쩔 줄 몰랐던 순수한 시절

나이는 29살이었지만 정신은 10대였던 시절의 이야기는 누리꾼들의 입가에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 게시글을 보고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편적이지만 저런 남자라면 결혼까지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뎁ㅋㅋㅋ 너무 스윗하네요
장도연씨도 넘 귀여워요ㅋㅋ 마음은 더 큰데 선물이 작아서 못주겠대ㅋㅋㅋㅋㅋㅋ”

“와 남자분 멋지네요.
더불어 장도연씨 멘트도 심쿵ㅋ”

“남친 마음씨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와 세상에 저런남자가 다 있다니..
장도연씨 맘도 예쁘고 끼리끼리 만난 듯”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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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