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후 폐허가 된 현재 리우데자네이루의 모습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리우 올림픽 폐회 후 현재 상태”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었는데, 현재 그곳엔 당시 화려했던 모습은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부실 관리로 인해 많은 경기장과 주변 환경이 폐허가 되었는데, 당시 올림픽 개최를 위해 많은 빚을 졌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관리비의 문제로 민간인의 출입까지 금지되며 처참한 모습으로 변한 경기장의 모습.

개발도상국에서 올림픽이 개최됨으로써 국가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는 등의 많은 수혜가 있겠지만 후에 관리조차 할 수 없어 저러한 처참한 모습으로 변한다면 과연 유치가 옳은 선택이었는지 의문만 남기게 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난 큰 대회 개최하는게 진짜 잠시 반짝 땡기는거 빼곤 이점 존나 없어보이는데.. 그런 큰 경기 위해서 짓는 건물들 저렇게 방치되기 십상, 방치를 안하면 또 관리유지비 감가상각비 계속 나가고..나라 이름 알리는 마케팅적인 부분이 있음을 고려해도 너무 밑지는 장사같음.”

“평창!! 저꼴만 냇다간 보자!! 이제 쓸데없는 올림픽 월드컵 같은건 그만하는게 답이다~”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영화세트로 개조중?”

“예휴 대체 관히도 안할꺼면서 비싼 돈 주고 사람들 고용해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 차라리 국내 대회라도 하지..한번하고 폐허가 머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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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 N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