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화장실 휴지걸이서 발견된 ‘주사기’의 정체?… 자칫하면 (사진3장)

출처 : Kevin Beinke 페이스북(이하)


화장실 휴지걸이에 교묘히 감춰져 있던 ‘주사기’의 정체는? 과연 주사기는 왜 그곳에 있던 걸까.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서는 공공화장실 휴지걸이에서 정체모를 ‘주사기’가 발견됐다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주사기가 발견된 장소는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의 한 화장실.

 

이날 케빈 베인케(Kevin Benike)는 휴지를 뽑기 위해 휴지걸이에 손을 뻗었다가 ‘주사기’ 하나가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휴지가 밑으로 조금이라도 내려와 있으면 주사바늘을 볼 수 없는 구조였다.

케빈은 이를 ‘니들 트랩(Needle Trap)’이라고 설명하며 “휴지를 뽑던 사람이 주사기에 찔릴 수도 있었다. 교묘하게 숨겨져 있어 발견이 쉽지 않았을 것”고 설명했다.

 

케빈의 사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이 사진 속 주사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진짜 무섭다. 나였으면 발견하지 못했을 것. 이젠 하나 하나 다 조심해야 하는 세상이다”

“이 사진이 진짜라면 악랄한 범죄다.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졌을 것. 오히려 당신의 사진이 모방 범죄를 부추기지 않을까 걱정된다”

 

한편, 현재까지 주사기의 정체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