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이었던 누나가 서강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5등급이었던 누나가 1년만에 서강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해당 게시글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학원에서 한양대를 목표로 한다고 말을 했다가 혼쭐이 난 누나.

덕분에 하루종일 시무룩해 있었다는데충격을 받았지만, 열심히 공부하기로 작정한 누나는 죽자살자 해봤지만 모의고사 등급은 여전히 5-6등급 그대로였다.

다시 또 집에 와서는 펑펑 울고 학교도 안갔다고 한다.

그러나 진짜 독하게 다시 마음먹은 누나는 인터넷강의만 한 50만 원어치 신청을 해놓더니 새벽 3-4시까지 안자고 공부만 했다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후 다시 사설모의고사를 봤지만 이번에도 겨우 4-5등급.

하루동안 다시 엄청 펑펑 울더니 또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본 모의고사에서 이번엔 외국어가 2등급이 나오자, 자신감이 붙었다고.

비록 다른 과목에서 3-4등급을 받았지만, 어쨌든 외국어에서 확실히 등급 상승세가 보이자 공부를 한 보람도 느끼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얻었다.

여름방학때 잠시 슬럼프가 오기도 했지만 치열한 고민 끝에 다시 마음을 잡고…

마음을 잡고 공부하는 만큼 쌓여만 가는 문제집들.결국엔 수능에서 언수외 전부 1등급이 나오고 문과로선 거의 최상위권의 성적으로 서강대 경영학과에 합격!

누나가 얼마전에는 표면적으로는 남들과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나를 뛰어 넘어야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나를 극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시간을 임할 때 우린 분명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라며 글을 마쳤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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