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과 관련된 이야기는 무섭기도 하지만 살아있던 사람과 죽음으로 이별했다는 사실을 마주하면 슬퍼지기도 한다.
이 이야기는 글쓴이의 경험을 담은 이야기로 옛 친구의 죽음과 관련된 슬픈 사연으로 한 때 가깝게 지내던 친구의 죽음.
그 친구는 나를 데려가려 했던 것일까?? 하는 의문과 슬픈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친구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테리하지만 슬픈 일화를 담은 글이었다.
4년 전 자신이 겪은 실화라며 글을 써내려갔다.
글쓴이에게는 중학교 때 같이 어울리던 무리가 있었다.
6명 정도의 무리였는데, 철 없을 적 이런저런 추억이 있는 친구들이었다.
그런데 그 무리 중 한 친구가 자살을 하게 된다.
그 무렵 중학교 이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어 어색한 사이가 되었는데
어느 날 이른 저녁, 다른 친구의 전화를 받고 알게 된 사실이었다.
옛 친구의 자살 소식에 시큰둥하게 반응을 하고, 장례식장에도 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 당시의 글쓴이 상황 또한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던 친구의 죽음을 챙길 여력조차 없었던 것.
그러던 어느 날 기이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너무 힘든 나머지 그 친구를 불러가며 ‘나 좀 데려가, 나 좀 데려가’하며 잠에 들었는데
꿈 속에서 기이한 경험을 겪게 되었던 것.
꿈에서 백발할머니와 자신의 옛 친구를 마주하게 되고, 약간의 에피소드와 함께 너무 생생한 기억을 가진 채로 꿈에서 깨게 되는데
그 뒤 신기하게 죽고싶은 마음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뒤로 힘들 었던 일들이 하나하나 풀리게 되기도 했다고.
“음 친구야 잘지내지?! 너도 보고있을거라생각해 너가 문득문득 생각날때가 있어. 나 요즘 또 그래 이번엔 너가 날좀 지켜주라..
다시 만나면 진짜 우리 철없었을적 그것도 너생일 날!!
부대찌개에 소주마신 그날처럼 마셔보자!! 보고싶다…” 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한편 누리꾼들은…
“할머니 혹시 조상님이 아닐까요”
” 죄송하지만 죽은 귀신 와달라고 찾지않는게 좋아요. 오히려 악영향 받는게 더많아서..”
“제 친구도 사고로떠난지 얼마안됬는데 꿈에 종종 나와달라고 제가 바라는데.. 안좋은걸까요? 너무너무 소중했던친구라 계속 그립더라구요..”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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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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