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실시간 탄성나오는 백석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게시물이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백석대학교의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한 여대생이 올린 사연은 이러하다.

그녀는 학기 초에 술집 앞에서 남성과 다툼이 있었는데, 그 남성이 손찌검을 하려 하자 한 남성이 나타나 그 남자를 막으며,

작성자를 안전하게 지켜주었다는 것. 그 후 택시까지 바래다준 남성에게 작성자는 감동을 받아 그 남성을 찾으며 여자친구가 있냐는 글을 올렸다.

그에 달린 답변은 더욱 큰 화제가 되었는데, 바로 그 남성이 직접 답변을 한 것.

남성은 당시의 일을 떠올리며 잘 들어가서 다행이라며 글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사실 여자친구가 있으며 친한 동생으로도 지내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여자친구가 작성자의 마음에 대해 불안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는 부드럽게 말을 이어가며 자신의 좋은 점을 봐줘서 고맙다며 글을 마무리하였다.

한 편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남자분도 멋지고 여자분도 귀엽다” ” 캬… 남자 분이 매너있게 두 여자분 모두가 기분 나쁘지 않게 말씀 잘 하시네요!”

“이러니까 여자친구가 있지….진짜 스윗하다…” ” 남자 벤츠다 저런남자만나야되는데 크”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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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