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KBS1 ‘소비자 리포트’ 캡쳐 (이하)
여름철 방학과 휴가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워터파크. 이곳 수질 상태는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똥물보다 더러운 워터파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KBS1에서 방송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여름을 맞아 가족들이 많이 찾는 워터파크 수질 관리 실태가 공개됐다.
또한 워터파크에서는 두 세 가지 이상의 화학약품을 넣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약품 중에는 ‘염산’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물놀이 장에서 쓰고 있다는 ‘염소계소독제’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 물 속 미생물을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농도가 높으면 피부 층을 손상시켜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염소소독으로 발생한 소독부산물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랑 계곡만 가야지…” “진짜 비싼데 물관리도 안해주다니…” “으악” “야외 수영장에서 일하는데 진짜 더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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