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잘 간 것 같은 여성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집은 잘 간 듯 한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을 설레게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나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참깨 들깨, 온갖 깨가 쏟아지는 장면이 저절로 그려졌다.


한편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하 이소녀 에슐리 바베큐파티에 가고 싶사옵니다 대구 에술리를 데려가주시면 하늘을 우러러 모시겟사옵니다. 몇 번이고 동영상을 돌려보았으나 이건 안 먹으면 소녀의가슴에 한이 깊이서릴거 같아 간곡히 청하는 부탁이오니 신중히 생각하시고 대답해주시면 갑사하겟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에술리가고시퍼여 ㅠㅠㅠㅠㅠㅠ

전하 금일 지출이 파마6만원 커피값 6500원 볼링값 8만6천원 저녁식대 5만원 총 지출 20만 2천5백원 이옵니다. 전하의 볼링객기가 조금만 미스나셨으면 지출이 반토막 났을법하옵니다.
다음번엔 살살해주시지요

이런거 보면서 혼자 좋아하는 내가 한심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위엔 여자가 잘간거
밑엔 남자가 잘간거

나같다…… 뭐살때만 상냥해지는ㅋㅋㅋ“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뿜‘ /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