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걸리는 시엄마의 카톡에 바로 파혼결심한 여성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시엄마의 카톡을 받고 파혼을 결심한 여성”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듯한 작성자는 시엄마의 장문의 카톡에 파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카톡의 내용은 이러하다.

시엄마는 본인이 봤을 때 살이 찐 예비 며느리가 맘에 들지 않는 것이다.

지금부터 굶던지, 식욕억제제라도 먹으라는 둥,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 하며 얼굴과 몸이 생명이라고 하는 시어머니.

결정적으로는 너 자신을 사랑하고 이뻐해야 하고 남자를 빛나게 해줘야 한다며 작성자에게 말도 안 되는 것을 강요하고 있는데,

마치 작성자가 자신을 덜 사랑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며 지금의 모습으론 자신의 아들인 남편을 빛나게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작성자가 본인을 얼마나 사랑하는 것은 본인만이 알 것이며, 남자가 빛이 날 땐 본인이 스스로 빛을 낼 때 밖에 없지만, 작성자의 시엄마는 본인의 생각이 사실인 듯 작성자에게 훈계를 하고 있다.

한 편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워후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정말 저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게 놀랍네여..”

“헐…결혼해서 진짜 시어머니로 만났으면… 스트레스 장난 아닐듯..” ” 결혼 전에 거를 수 있어서 어찌보면 다행…”

“여자가 남자를 빛나게 하는 존재ㅋㅋㅋ 나이 드신 분들 저런 생각은 언제쯤 사라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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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