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치원 선생님을 클럽 앞에서 만났다는 한 학부모의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학부모는 유치원 홍대 클럽 앞에서 유치원 선생님이 야한 옷을 입고 담배를 피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글의 내용에 따르면 6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는 오랜만에 남편과 산책하러 나갔다.
클럽이 많은 20대의 핫 플레이스 홍대 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클럽 앞에 줄 서 있는 유치원 선생님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어깨가 파진 옷에 담배까지 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치원 선생님이 26살이라 어린 나이에 믿음이 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클럽 앞에 줄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화가 나서 유치원에 직접 따져야겠다는 사연이다.
또, 직접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다고 하소연하며 유치원에 어떻게 항의를 해야 선생님이 짤릴 수 있는지, 왜 그런 사람이 선생님을 하고 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아니고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유치원생들을 대하는 선생님이면, 더욱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글쓴이의 주장이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담배를 피운 것도 아니고, 퇴근 후에는 즐기는 사생활을 지켜줘야 한다는 입장과 그래도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은 모범을 위해서 사생활도 조심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치원 선생님은 퇴근 후에도 사생활을 즐기러 클럽에 갈 수 없을까?
뽀샤시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