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5년간 키워온 아이가 제 친자가…”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그 사람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그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니란 사실을 알았을 때의 상실감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것이다.
사랑하는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본인이 아니라는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이러한 사실을 숨겨온 아내에 대한 배신감 또한 만만치 않을 텐데 작성자의 상황이 이러한 상황이다.
작성자는 자신의 아이가 자라면서 자신과 닮은 부분이 하나도 없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여 혹하는 마음에 친자확인 검사를 했다고 한다.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친자가 아닌 것으로 나왔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작성자는 글을 올려 조언을 구했다.
아내에게 말을 했더니 자신을 못 믿냐며 화를 내며 집을 나간 상태.
아이는 계속 키우고 싶지만 아이를 보면 아내가 떠올라 화풀이를 할 것만 같은 자신의 모습에 아이를 장모한테 맡긴 채 나왔다고 한다.
아이를 버렸다는 죄책감에 괴로워 하며 조언을 구하는 작성자의 글에 많은 네티즌들은, “차라리 자작이었으면 좋겠네요. 되게 좋은분 같은게 글에서 느껴지는데, 사실이라면 너무 안타깝네요..”
“아.진짜ㅜ안타깝다… ㅠㅠ” “여자가 잘못했다고 싹싹빌기라도 했으면 일말의 희망은 있었을텐데”
“남의 일이지만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저런 미친여자가 존재한다는게 무서울 뿐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